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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뚝섬 플리마켓: 4년 만에 돌아온 서울의 재사용 문화

건강한 노트 2023. 9. 30.

서울시의 뚝섬 재사용 장터는 코로나19로 인한 4년 간의 중단을 깨고 이번 10월에 자신 있게 재개장합니다. 이 장터는 재사용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와 함께 시민들이 물건을 판매하거나 교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자원순환실천 캠페인'도 서울특별시교육청과의 협력으로 진행되어 주목할 만한 활동입니다.

 

본 글에서는 뚝섬 재사용 장터의 다양한 특징과 참가 방법, 그리고 서울특별시교육청과의 협업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2023년 뚝섬 플리마켓: 4년 만에 돌아온 서울의 재사용 문화

1. 뚝섬 재사용 장터의 재개장과 특징

1-1. 재개장 배경과 일정

(1) 코로나19와의 싸움

2019년까지만 해도 뚝섬 재사용 장터는 20만 팀의 판매 참가와 570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확산으로 2020년부터 장터는 문을 닫았고, 많은 사람들이 이 행사를 그리워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이 장터는 지속가능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제품을 소개하는 공간이었기에, 그 중단은 많은 이들에게 커다란 손실이었습니다.

 

그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울시는 지속가능성과 재사용 문화의 중요성을 계속 알리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그 결과, 2023년 10월 14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장터를 재개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재개장을 위한 여러 안전 대책과 방역 지침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1-2. 장터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것들

뚝섬 재사용 장터에서는 단순히 물건을 사고팔고 교환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환경 캠페인과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됩니다. 이 중 몇 가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폐장난감 리사이클링: 장난감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을 때 그냥 버리지 않고 어떻게 재활용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코너입니다.
  • 플라스틱 소비 감소: 일회용품을 줄이고 다용도 품목을 사용하는 방법, 그리고 플라스틱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 줍깅(쓰레기 줍기 트래킹): 장터 근처 한강에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 헌 옷 리사이클링: 옷을 교환하거나 재사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실제로 헌 옷을 가지고 온 사람들과 교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됩니다.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통해 뚝섬 재사용 장터는 단순한 시장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생활 방식을 배울 수 있는 실용적인 교육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들이 보다 책임 있는 소비자와 시민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뚝섬 재사용 장터의 재개장은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입니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작은 노력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하며, 이 장터는 그 시작점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2023년 뚝섬 플리마켓: 4년 만에 돌아온 서울의 재사용 문화

2. 참여하는 방법과 주의사항

2-1. 참여 절차와 준비물

(1) 온라인 사전 등록

뚝섬 재사용 장터에 참여하려면 먼저 온라인으로 사전 등록을 해야 합니다. 이는 특히 판매자가 되고자 하는 분들에게 필수적입니다. 등록 과정은 장터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진행할 수 있으며,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과 판매할 물품에 대한 정보를 입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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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필요한 준비물

  • 판매자: 판매할 물품, 가격표, 장터용 테이블 및 의자, 방역용 마스크와 손소독제
  • 구매자: 재사용 가능한 쇼핑백, 현금 또는 카드, 방역용 마스크와 손소독제
  • 일반 참가자: 환경 캠페인 및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사전에 필요한 준비물 확인

2-2. 참여 시 주의사항

장터에 참여하면서 주의해야 할 몇 가지 사항들이 있습니다.

  • 방역 지침 준수: 모든 참가자는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 마스크는 반드시 착용하고, 손소독제를 사용하여 자주 손을 씻어야 합니다.
  • 환경 보호: 장터에서는 일회용품의 사용을 자제하고, 가능한 한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특히 플라스틱과 같은 환경에 해로운 물품은 가능한 한 피해야 합니다.
  • 정보 확인: 참여 전에 공식 웹사이트나 SNS를 통해 최신 정보와 변경 사항을 확인해야 합니다. 날씨나 각종 행사 상황에 따라 장터의 일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참여 절차와 주의사항을 잘 숙지한 후, 뚝섬 재사용 장터에 참여하면 더욱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지속가능한 생활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실제로 그것을 실천하는 장터에서 여러분은 새로운 경험과 지식, 그리고 인연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특별한 경험은 단순한 물건 거래를 넘어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작은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023년 뚝섬 플리마켓: 4년 만에 돌아온 서울의 재사용 문화

3. 특별 프로그램과 캠페인 소개

3-1. 환경을 생각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1) 폐장난감 재활용

이 프로그램은 버려진 장난감을 새롭게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참가자들은 간단한 도구와 재료를 사용하여 폐장난감을 새로운 아이템으로 변신시키게 됩니다.

(2) 리필 스테이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리필 스테이션은 참가자들이 자신의 용기를 가져와 샴푸, 세제 등을 채울 수 있는 곳입니다. 이를 통해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의 사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줍깅(거리 청소)

참가자들은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주워 환경 보호에 기여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운동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3-2. 제로 웨이스트와 친환경 캠페인

(1) 새 옷 안 사기 캠페인

이 캠페인은 패션 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리고, 참가자들이 의식적으로 옷을 구매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2) 자원 재사용 다짐 문구 캠페인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재사용 다짐 문구'를 작성하고 이를 SNS에 공유하는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습니다.

(3) 지구를 위한 친환경 교육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협력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생활 방법과 자원 순환에 대한 교육을 진행합니다.

 

 

 

뚝섬 재사용 장터는 단순한 물품 거래를 넘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둡니다.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페인은 참가자들이 새로운 경험을 쌓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행동을 취하는 계기를 마련해 줍니다.

 

또한, 이러한 활동은 사람들이 환경과 지속 가능성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고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모든 것이 뚝섬 재사용 장터가 단순한 '장터'를 넘어 '커뮤니티'가 되게 만드는 원동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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